건양대병원 박세진 전공의, SCI급 학술지 논문게재

김도현 2021. 2. 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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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은 내과 박세진 전공의가 최근 발표한 '총유전체 서열을 이용한 폐 상피세포의 초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단기 염기서열 변이(Analysis of Single Nucleotide Variants Induced by Exposure to PM 10 in Lung Epithelial Cells Using Whole Genome Sequencing )'가 SCI(과학인용색인)급 저널인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박 전공의는 미세먼지와 폐암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일정한 농도 미세먼지를 폐 상피 세포주에 처리, 15일간 배양 후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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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내과 박세진 전공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내과 박세진 전공의가 최근 발표한 ‘총유전체 서열을 이용한 폐 상피세포의 초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단기 염기서열 변이(Analysis of Single Nucleotide Variants Induced by Exposure to PM 10 in Lung Epithelial Cells Using Whole Genome Sequencing )’가 SCI(과학인용색인)급 저널인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논문은 실험을 통해 미세먼지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박 전공의는 미세먼지와 폐암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일정한 농도 미세먼지를 폐 상피 세포주에 처리, 15일간 배양 후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했다.

그 결과 염기서열 배열에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구간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 전공의는 “미세먼지가 폐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실제 실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폐암 예방과 치료 관련 연구를 지속,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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