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북한, 화이자 해킹..두달 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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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이 17일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기술탈취를 위해 제약회사 화이자 해킹을 시도했다는 점이 "국정원이 정보위원에 제공한 문서에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16일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백신 및 치료제의 원천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를 해킹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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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이 17일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기술탈취를 위해 제약회사 화이자 해킹을 시도했다는 점이 "국정원이 정보위원에 제공한 문서에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이 쓴 메모를 올려 "이 문서는 회의 끝나면 수거해 가기에 중요 내용은 제가 메모를 한다"며 "문서에 화이자 언급이 없었다면 제가 메모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달쯤 전 제 국회 사무실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직접 대면보고를 받았다"며 "그때 북한이 백신업체 해킹에 성공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도 알려드린다"고도 했다.
앞서 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도 "(북한) 백신 해킹은 두 달 전쯤에 해킹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16일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백신 및 치료제의 원천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를 해킹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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