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생교 확진자 가족 2명 등 10명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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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17일 괴안동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 2명을 포함한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리제단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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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17일 괴안동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 2명을 포함한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연령대가 모두 80대로 지난 10일 자가 격리됐다가 전날 감염이 우려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승리제단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8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천775명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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