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1400여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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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백신이 보급되는 이달 말부터 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분기(4~6월)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 약 1만9000여 명을 접종하고, 3분기에는 교육·보육시설 종사자와 건강한 성인(만18~64), 4분기에는 미접종자 순으로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유행할 시기인 오는 11월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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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백신이 보급되는 이달 말부터 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군민으로 오는 11월까지 70%인 3만8000명을 접종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소아·청소년, 임산부는 임상 결과에 따라 추후 접종 여부가 결정된다.
1차 접종 우선 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입소자·종사자 1400여 명이다.
군은 지난 16일 대상자를 등록하고 오는 19일까지 수정·보완을 거쳐 25일까지 백신 배송과 방문 일정 등의 조율을 거쳐 오는 26일 이후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의료인과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등 480명이 접종하게 되며,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다.
이들 대상자의 접종 장소와 방식은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은 자체 접종,' '노인요양시설 등은 보건소 의료진 방문 접종,' '상황에 따라서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2분기(4~6월)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 약 1만9000여 명을 접종하고, 3분기에는 교육·보육시설 종사자와 건강한 성인(만18~64), 4분기에는 미접종자 순으로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유행할 시기인 오는 11월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시행을 위해 접종센터 운영 사전점검, 참여의료기관 지정기준 여부 확인 후 위탁계약 체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공고, 예방접종 인력 온라인교육 이수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군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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