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 저학년 '한셈집중학년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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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학습 결손과 격차를 방지하기 위해 '한셈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셈집중학년제는 초등 1, 2학년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 책임교육을 집중지도할 수 있도록 진단-보정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 담임교사 책임교육 연수, 학부모 연수와 홍보 등을 강화하는 지원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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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셈집중학년제는 초등 1, 2학년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 책임교육을 집중지도할 수 있도록 진단-보정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 담임교사 책임교육 연수, 학부모 연수와 홍보 등을 강화하는 지원체제이다.
초등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또박또박'과 '똑똑 수학탐험대' 진단-보정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과 기초수학 성취수준을 연 2~4회로 면밀히 진단해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학부모는 자녀의 한글, 기초수학 진단 결과가 기록된 '성장결과지'를 받아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글 해득 교수·학습자료로 '한글한마당'을 보급하고 학생용 보조교재로 읽기용 '찬찬한글', 쓰기용 '아이좋아 한글쓰기'를 2월 말에 교사와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보급해 한글지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초수학 진단-보정자료 '아이좋아 기초수학'은 3월 초에 보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카드뉴스 등을 통해 한글·기초수학 책임교육을 홍보해 초등학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학부모교육 온라인 원격연수 콘텐츠와 교육자료를 보급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책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교에서 신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국어·수학교과 시간에 꼼꼼하게 지도하고 가정과 연계해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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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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