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설연휴 가족모임 4명 등 10명 코로나19 확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에서 지난 16일 오후 5시 이후 설 연휴 가족모임 4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경남 2075~2084번)는 김해 4명, 진주 2명, 거제 1명, 남해 1명, 양산 1명, 창녕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일 오후 1시 현재 2081명(입원 87, 퇴원 1986, 사망 8)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 어제까지 11일 연속 한 자릿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6일 오후 5시 이후 설 연휴 가족모임 4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경남 2075~2084번)는 김해 4명, 진주 2명, 거제 1명, 남해 1명, 양산 1명, 창녕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대부분 가족 간 감염이다.
확진일은 16일 오후 5시 이후 3명, 17일 7명이다. 감염경로는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8명이다.
김해 확진자 4명은 경남 2075번, 2080~2082번이다. 이중 2075, 2080, 2081번은 지난 15일 확진된 경남 2068번(50대 여성) 접촉자다.
2075번은 50대 남성으로, 2068번의 직장 동료다. 2080번은 50대 여성으로 2068번의 시누다. 2081번은 10대 여성으로 2080번 딸이다.
2068, 2080, 2081번은 설연휴인 지난 11일 부산에서 총 10명의 가족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남도는 부산시 방역당국과 협조해 동일시간 5인 이상 사적 모임 여부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며,위반 확인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나머지 경남 2082번은 30대 여성으로, 7일 확진된 경남 2020번(30대 남성 외국인)의 직장 동료다.
진주 확진자 경남 2078, 2079번은 30대 여성, 10세 미만 남아로 가족이다. 어제 확진된 경남 2074번(60대 여성)의 며느리와 손자다.
2074번은 지난 12일 설날에 본인 집에서 오전 5명, 오후 6명 등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여부를 파악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2076번은 경기도 직장에 다니는 20대 남성으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남해 확진자 경남 2077번은 50대 여성으로, 경남 2073번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 경남 2083번은 50대 여성으로, 경남 2042번 가족이다.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녕 확진자 경남 2084번은 30대 남성으로, 울산 953번 확진자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일 오후 1시 현재 2081명(입원 87, 퇴원 1986, 사망 8)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1139명, 자가격리자는 173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4명을 시작으로, 13일 6명, 14일 3명, 15일 8명, 16일 8명 등 11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