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즉각적인 해수유통 촉구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2.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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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해수유통을 포함한 수질 개선대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즉각적인 해수유통 반영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또 새만금위원회가 해수유통을 즉각 결정할 것과 함께 환경부도 새만금 수질 개선 종합대책 용역결과에 따라 새만금 해수유통을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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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유통 언급 없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유감
새만금호 해수유통만이 유일한 수질 개선 대책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제공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해수유통을 포함한 수질 개선대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즉각적인 해수유통 반영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17일 발표한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 수질이 나빠진 근본 이유는 해수유통 수량이 줄면서 발생했고 새만금호의 현재 수질은 물고기가 제대로 살 수 없는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군산시의회는 특히 수질개선이 선행되지 않고 무리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수질문제가 오히려 새만금 내부 개발의 저해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지역 내 환경단체와 환경전문가 환경부까지도 새만금호는 해수유통만이 유일하게 수질을 개선시킬 최종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는데도 해수유통 시기를 2025년까지 미루는 것은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 지연을 우려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새만금을 더 이상 죽음으로 호수로 진행하는 것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수유통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또 새만금위원회가 해수유통을 즉각 결정할 것과 함께 환경부도 새만금 수질 개선 종합대책 용역결과에 따라 새만금 해수유통을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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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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