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 활짝 핀 '지리산 상고대'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2.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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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한파에 연하천대피소 일대 생겨
지리산 상고대.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제공
겨울 끝자락이 아쉬운 듯 지리산에 상고대가 활짝 피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17일 "갑작스러운 한파에 지리산국립공원 연하천대피소 일대에 상고대가 생겼다"고 밝혔다.

상고대는 밤새 내린 서리가 얼어붙어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으로 '서리꽃'으로도 불린다.

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한겨울 고산지대나 호숫가 나뭇가지 등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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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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