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체납세금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1년 이상 체납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4명에 대한 실거주지, 소득여부 등 실태조사를 완료 한 후 2월 중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기준 및 공개 여부를 결정해 사전예고를 실시한다.
군은 이후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11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명단공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공개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체납세금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1년 이상 체납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4명에 대한 실거주지, 소득여부 등 실태조사를 완료 한 후 2월 중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기준 및 공개 여부를 결정해 사전예고를 실시한다.
체납자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아 완납, 분납(체납액 50% 이상 납부) 등을 통해 체납세액을 납부하거나 지방세불복청구, 사망, 청산종결(법인) 등 명단공개 제외를 위해 소명할 수 있다.
군은 이후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11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명단공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공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외에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법 집행으로 체납액을 징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안양의 11년 승격 꿈 이룬 '초보 사령탑' 유병훈 감독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