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40억원으로 확대

김용민 2021. 2.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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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원 대상도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하고 1년간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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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원 대상도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하고 1년간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소상공인들에게 발급해 준다.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달서구는 1년 거치 기간에 대출이자(2.3%) 전액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053-560-6300) 또는 월배지점(☎ 053-639-4343)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청 경제지원과(☎ 053-667-2642)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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