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해외 연수 대신 국내서 실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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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자 국내에서 해외 의료기관의 실습과 똑같은 환경을 재현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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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자 국내에서 해외 의료기관의 실습과 똑같은 환경을 재현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를 통해 미국 위트대학의 테리 학장이 글로벌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미국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 졸업생 멘토들의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소개, 미국 간호사 시험 자격증 제도, 영어 공부방법 등의 특강도 마련됐다.
앞서 여름방학에는 최신 기자재가 구비된 교내 간호시뮬레이션 센터에서 간호교육평가원이 제시한 핵심기본간호술기 10개를 적용한 영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교내 시물레이션 실습실에서 해외 의료기관의 실습환경을 재현해 현장감 있는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연습한 시나리오를 실제 촬영해 이러닝 교육 콘텐츠를 영상 제작했고, 이는 온·오프라인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자 임미해 교수는 “코로나 19로 현장실습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내의 우수한 기자재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글로벌 간호사로서의 기술, 태도, 역량·현장 적응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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