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 천마터널 부근 14중 사고..도로 위 닭 풀려

이지선 기자 2021. 2. 17. 1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눈길에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천마터널 부근에서 닭을 운반하던 화물트럭 등 14대가 부딪혔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48분께 닭을 싣고 달리던 화물트럭이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 등 총 14대가 뒤엉켰다.

최초 사고차량인 닭장 화물트럭에서 닭들이 도로로 풀렸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차량들이 속도를 급하게 줄이는 중에 사고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지만 도로 위에 쌓여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눈길에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천마터널 부근에서 닭을 운반하던 화물트럭 등 14대가 부딪혔다.2021.2.17 /© 뉴스1

눈길에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천마터널 부근에서 닭을 운반하던 화물트럭 등 14대가 부딪혔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48분께 닭을 싣고 달리던 화물트럭이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 등 총 14대가 뒤엉켰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사고차량인 닭장 화물트럭에서 닭들이 도로로 풀렸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차량들이 속도를 급하게 줄이는 중에 사고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지만 도로 위에 쌓여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 사고로 인근 3㎞가 2시간 가량 정체를 빚고 있다. 사고처리를 위해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