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캐나다 외교장관과 통화.."코로나·기후변화 대응 공조"

이국현 2021. 2.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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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7일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캐나다 실질 협력,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 자유 무역 등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코로나19 대응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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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협력 분야 협력 방안 모색
정의용,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협조 당부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02.0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7일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캐나다 실질 협력,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 자유 무역 등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코로나19 대응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양국간 무역·경제협력 등 실질 협력을 심화시키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양국 공통 관심분야인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 방안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변함 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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