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15명 쏟아진 진관산단, 역학조사관 13명 투입 광범위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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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확진자 115명이 쏟아진 가운데 질병청과 경기도 소속 역학조사관 13명이 긴급 투입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남양주 진관산단 내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질병청과 경기도 소속 역학조사관 13명을 투입해 현재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전수검사 등을 통해 감염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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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전파력 등 현장 위험도 평가..감염 확산방지 주력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확진자 115명이 쏟아진 가운데 질병청과 경기도 소속 역학조사관 13명이 긴급 투입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와 남양주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남양주 진관산업단지내 A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근로자 등 115명(외국인 106명·내국인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3일 발열 증상으로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검사받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A사 직원 17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114명이 추가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46명은 음성, 나머지 16명은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대기 중이다,
집단감염 발생 이후 경기도와 질병청 소속 등 역학조사관 13명이 현장에 투입돼 현재 현장위험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위험도평가는 집단발병 등 발생 시, 코로나19 추가 전파력 등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확진자들을 분류 및 선제 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확산을 막는 한편, 환자들의 중증도에 따라 병실을 긴급 배정했다.
첫 발생환자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염 환자들은 이날 확진판정 이후 곧바로 연천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현재 경기도 병상가동률은 47.4%(확진자 치료병상 985개 중 467병상 사용)에 그쳐 즉시 이송 및 입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남양주 진관산단 내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질병청과 경기도 소속 역학조사관 13명을 투입해 현재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전수검사 등을 통해 감염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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