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전기도 안들어오고 물도 곧 끊길 듯.."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입력 2021. 2. 17. 12:42
[스포츠경향]
추신수 아내 하원미 “전기도 안들어오고 물도 곧 끊길 듯…”
추신수 선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주 근황을 전했다.
하원미는 17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기도 안 들어오고 수영장도 얼었고 곧 물도 끊길지도 모른다고…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수영장이 보이는 집 마당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미국은 겨울 폭풍이 몰고 온 북극발(發) 맹추위에 본토(하와이·알래스카 제외) 4분의 3이 눈에 뒤덮였고, 주민 2억명에게 경보가 발령됐다. 추신수-하원미 부부가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텍사스 주 역시 기록적인 한파와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겨울 폭풍 경보가 발효됐다.
맹추위는 발전 시설까지 멈춰 세우면서 대규모 정전사태를 초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텍사스를 비롯한 오리건,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등 18개주 5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텍사스주가 430만 가구로 피해가 가장 컸고, 오리건, 오클라호마, 루지지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에서도 각각 1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봤다. 전력 차단으로 수도 공급마저 끊겨 주민들은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 텍사스주 등 7개 주는 비상사태를 선언한 상태다.
한편, 수신수는 최근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 돼 다음 소속팀을 찾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소희, 혜리에 “뭐가 재밌었냐” 공개 저격→“성격 급했다” 빛삭
- [전문] ‘자살 기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악플러,유튜버 모두 고소할 것”
- 이윤진 폭로 폭탄 “이혼 사유가 성격차이?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
- [전문] 슈주 려욱♥7세 연하 아리 “5월 결혼합니다”
- ‘천만 배우’ 이도현, 군악대 근황 “우렁차고 웃기고 잘생겼다”
- ‘예비 母’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전문] 군대 간 제이홉, 자필 편지 남겼다
- [단독]김새론 ‘김수현 스킨십’ 입장계획 본래 없었다···“기자 연락와 당황”
- [종합] “의식이 없는데···” 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충격 근황
- ‘단발병 유발’ 웬디컷 다음은? 안유진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