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약대에 내년 '미래산업약학' 신설..인문계도 지원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2022학년도부터 '미래산업약학' 전공을 약학대학에 신설하고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대 규모 인원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2022년 약대 통합 6년제 시행을 맞아 기존 편제를 대폭 변화시켜 다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약학전공을 신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2022학년도부터 '미래산업약학' 전공을 약학대학에 신설하고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대 규모 인원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문계열 학생도 지원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99명(정원 외 포함)이다. 신입생 선발인원은 총 129명이며, 인문계열 학생도 최대 33명까지 선발한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 30명, 정시모집 수능위주(수능전형) 90명, 정원 외로 모집하는 수능위주(기회균형전형) 9명이다.
이화여대는 2022년 약대 통합 6년제 시행을 맞아 기존 편제를 대폭 변화시켜 다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약학전공을 신설했다. 기존 '약학전공'은 의약품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 함양과 신의약품 개발, 약물요법을 주도할 전문 약학인력 양성이 목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은 기존 약학전공 교육 토대 위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다양한 컴퓨터공학적 기법, 인문, 경영, 법·행정, 국제학 등과 융복합 교육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주역으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한다.
2022학년도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신입생에게는 수시 우수입학장학금, 정시 우수입학장학금, 나눔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이외 약대 동창회의 총 17개 기탁 장학금과 약학 관련 재단의 외부 장학금 등 재학생 등록금 총액 중 40% 이상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화여대는 2023학년도까지는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을 병행 운용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의 세부 내용은 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텔레콤, 차세대 5G 기술 선도...“'5G '옵션 4' 개발”
- [단독]제로페이, 위챗페이 이어 '유니온페이' 결제 연동
- 코스모신소재, LG에너지솔루션에 하이니켈 양극재 첫 공급
- '사용후핵연료 핵심기술개발사업단' 구성 돌입…2029년까지 기술개발
- [정보통신 미래모임]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 "디지털뉴딜로 선도형 대한민국 경제 만들겠다"
-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기반 3D 협업↑…학생·스타트업 지원
- 한은 "금융위 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 비난
- 암호화폐거래소, FIU 심사 의무...제도권 들어오는 가상자산
- [단독]상반기 '카카오T' 브랜드 자율주행서비스 출시… '한국형 웨이모' 가속페달
- 과방위, 과학분야 블랙리스트 존재 놓고 긴장감...LG전자 휴대폰 사업 철수 여부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