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루로 뜯고, 현금 털고..무인점포 점주들 "도둑이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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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인점포를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일당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무인점포 12곳 턴 10대들현금 든 결제기 빠루로 뜯어내━최근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 수도권 소재 무인점포를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역 내 무인점포 5곳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10대 미성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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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17)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 무인결제기를 파손한 후 현금 2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이른바 '빠루'라고 불리는 노루발 모양의 쇠 지렛대를 썼다.
충북 청주에서도 10대 일당들이 무인점포를 털어간 비슷한 범행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역 내 무인점포 5곳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10대 미성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창업을 앞둔 한 누리꾼이 "무인편의점이 자주 보여서 알아보고 있는데 도난이나 로스(분실) 등이 어느 정도 되느냐"며 "업체에서는 생각처럼 많지 않고 적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라고 묻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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