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 군민에 마스크 1인당 20개씩 4월 배부

제갈수만 2021. 2.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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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연 2회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포하여 4차까지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올해 5~6차분 지급이다.

5차분은 당초 3월부터 기장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1인당 20개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마스크 물량 확보 등 여러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4.7 보궐선거 이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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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는 9월에 1인당 20개씩 지급 계획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10일부터 전 군민 대상으로 마스크 1인당 10매씩 4차 긴급 무상배포, 세대당 1병씩 손소독제 2차 긴급 무상배포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정관읍 소두방공원에서 이장·반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마을별로 마스크 수량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배부할 마스크를 수령하고 있다. (사진= 기장군 제공) 2020.09.10.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연 2회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포하여 4차까지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올해 5~6차분 지급이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KF94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로 5차분은 올해 4월, 6차분은 올해 9월 지급할 예정이다.

5차분은 당초 3월부터 기장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1인당 20개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마스크 물량 확보 등 여러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4.7 보궐선거 이후 지급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5차분 마스크 지급을 위해 지난 2월 마스크 350만장(성인용 312만장, 아동용 38만장) 구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오는 3월 물품구매 적격심사를 거쳐 마스크 구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마스크 배부는 오는 4월 보궐선거 이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비대면을 원칙으로 아파트는 동별로, 마을은 반별로 순서와 시간을 사전에 정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하반기에 지급되는 6차분 마스크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개씩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지급할 방침이다.

오규석기장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기 전 현재로서 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예방은 마스크 착용뿐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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