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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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의 신설·확대 시행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www.childcare.go.kr)를 통해 보건소 방문없이 임산부 등록 및 우울증자가 진단검사가 가능해 임산부들의 편의가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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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9세 이하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의 신설·확대 시행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www.childcare.go.kr)를 통해 보건소 방문없이 임산부 등록 및 우울증자가 진단검사가 가능해 임산부들의 편의가 증대된다.
또한 청소년산모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이 기존 만18세 이하에서 만19세 이하로 확대되어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청소년산모는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혼인연령대가 높아지며 난임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부안군 거주(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연령 제한없이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7회, 동결배아 최대 5회), 인공수정 최대 5회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위험 고령산모 증가 추세에 대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고위험 임산부에게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만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다자녀(2인 이상)가구에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후조리 한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임산부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에 빠르게 대처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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