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외교장관 통화..코로나·기후변화 대응 공조 논의

김동현 2021. 2.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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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7일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무역 등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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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하는 정의용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21년 2월 12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7일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자유무역 등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무역·경제 등 분야의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협력 방안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변함 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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