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밀의료 기술의 미래' 책자 발간

정윤주 2021. 2. 17.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밀의료 기술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임상·생활 습관 정보 등을 분석해 질병 진단, 치료, 예측,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정밀의료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건강 불평등 등의 부작용을 낳을 우려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밀의료 기술의 미래 책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밀의료 기술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임상·생활 습관 정보 등을 분석해 질병 진단, 치료, 예측,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책자에는 정밀의료 현황과 전문가와 시민이 정밀의료가 향후 경제·사회·문화·윤리 등에 미칠 영향을 논의한 결과가 담겼다.

정밀의료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건강 불평등 등의 부작용을 낳을 우려도 있다.

개인 정보를 대량 수집하고 활용해야 하는 정밀의료 분야 특성상 정보보안과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내용도 책자에 포함됐다.

정밀의료 기술의 바람직한 발전과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도 실렸다.

이석래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정밀의료 기술은 국민 건강과 관련된 만큼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책자가 그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자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에 배포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알라딘, YES24 등 온라인 서점에서도 전자책으로 무료 열람할 수 있다.

jungle@yna.co.kr

☞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
☞ "정인이 입양 초부터 신체 곳곳에 멍·상처…야위어갔다"
☞ 작은 섬 주민 200명 전원이 절도 용의자된 사연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갓난아기 때려 숨지게한 부부, 폭행후 '멍 없애는 방법' 검색
☞ "언어폭력으로 피해"…조병규, 두번째 학폭의혹에 입 열었다
☞ 곱창밴드로 머리 묶는 영부인…명품 즐긴 멜라니아와 딴판
☞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매춘부' 주장은 학문 자유…문제 없다"
☞ '휴대전화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와' 꾸지람에 집에 불 질러
☞ '땅만 파면 유물' 中시안서 공항 확장하다 고분 3천기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