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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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열린 기억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열린 기억 사랑방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SNS를 활용해 치매 전문인력과 쌍방향 소통하는 비대면 소모임 교육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2-226-2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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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열린 기억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우울감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 기억 사랑방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SNS를 활용해 치매 전문인력과 쌍방향 소통하는 비대면 소모임 교육이다.
교육은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 등 인지꾸러미 배달, '뇌튼튼 트레이닝' 교재 활용 동영상, 치매 정보 카드뉴스, 참여 독려를 위한 유선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수료시 참여율에 따른 이벤트도 마련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부터 치매 진단자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경도인지 장애 진단자를 위한 인지 강화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지친 마음과 치매 노출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2-226-231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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