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선 7기 시니어 보건·의료 시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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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시니어 군민을 위한 보건·의료 시책을 확대, 호평을 얻고 있다.
17일 보성군에 따르면 민선 7기 들어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의 보건·의료 시책을 시행 중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해마다 지원 연령을 낮춰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실질적으로 시니어 인구 층에서 필요로 한 예방접종이나 자주하는 수술 등에서 의료비 부담을 덜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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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보성군에 따르면 민선 7기 들어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의 보건·의료 시책을 시행 중이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은 관내 협약 병원을 통해 진행하며 1인당 최대 2안까지 1안 당 25만 원 이내에서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상태여야 한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195명(317안)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60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 600안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해마다 지원 연령을 낮춰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만 70세 이상에서 올해는 만 60세 이상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2020년까지 모두 4473명이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받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8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비용이 드는데 이 제도를 활용할 경우 백신 비용의 50%만 부담(3만7천 원)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실질적으로 시니어 인구 층에서 필요로 한 예방접종이나 자주하는 수술 등에서 의료비 부담을 덜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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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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