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논산형 공공 배달앱 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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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에 맞는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선 '논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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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논산시에 맞는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원(다선거구) 의원은 17일 열린 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소상공인이 민간 배달앱 업체에 내는 각종 수수료 등의 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발빠른 지자체에선 지역 화폐와 연계한 자체 배달앱을 개발·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환호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논산시에 맞는 맞춤형 공공 개발앱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지역 화폐를 연계한 유통 환경을 구축하면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와 물가 안정, 소상공인의 비용절감, 소비진작 등의 효과가 있다"며 "최종적으로 온라인 종합쇼핑몰까지 구축된다면 소상공인을 포함해 많은 농민에게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선 ‘논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구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논산시의회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임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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