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이모빌리티 사업화에 도전하세요"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2.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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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A사는 시제품 테스트와 마케팅이 절실했다.

그러던 중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안전인증을 확보하고 홍보영상 제작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맞춤형 사업화로 나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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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모집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퍼스널 모빌리티까지..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공유형 전동킥보드. 창원시 제공

전기 자전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A사는 시제품 테스트와 마케팅이 절실했다. 그러던 중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안전인증을 확보하고 홍보영상 제작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사업 참여 한 달 뒤, A사는 신규 매출 2천만원을 창출해 기술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어, 직원 6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사회적 성과도 이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맞춤형 사업화로 나눠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과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천만원까지 맞춤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분야 지원범위를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하고 개인형 이동수단 분야 산업 육성에 나선다.

김학도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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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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