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3년간 192학점 이수해야 졸업"

김종균 2021. 2. 17.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학생들은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경기도 구리시 갈매 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과목별 성취도는 2025년부터는 미이수(I)등급이 신설되는데, 미이수가 여러 건 누적돼 3년 내 192학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졸업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학생들은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경기도 구리시 갈매 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내년 1학기부터 전국 특성화고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인문계고에는 부분적으로 도입됩니다.

과목별 성취도는 2025년부터는 미이수(I)등급이 신설되는데, 미이수가 여러 건 누적돼 3년 내 192학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졸업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교과목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학생들은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수강 신청해 수업을 듣게 됩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고교 1학년 1학기를 진로집중학기로 정하고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이 대폭 강화됩니다.

일선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새로운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고 여러 고등학교 간 공동수업, 대학과 외부 기관과 연계한 교과목 신설도 가능해집니다.

선택과목의 대폭 확대에 따라 중등교원 임용 시 복수전공자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예비교원의 복수전공을 활성화합니다.

또 교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 박사급 인력을 기간제 교원으로 한시 채용하는 제도도 도입됩니다.

교육부는 올해 교육과정을 일부 개정하고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법제화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