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명 확진'에 서울시 "거리두기 완화 성급 판단 일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급증한 가운데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성급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하루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했는데, 조치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하루 발생량 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과 연휴 기간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허고운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급증한 가운데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성급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하루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했는데, 조치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하루 발생량 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과 연휴 기간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확진자 발생 상황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추이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58명 증가한 2만6724명이다.
신규 확진자 258명은 집단감염 27명, 병원 및 요양시설 28명, 확진자 접촉 1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78명, 해외유입 1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114명)가 1월 6일(121명) 이후 가장 많아진 것을 두고 송은철 과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감소했던 검사건수가 15일 3만 건 이상으로 늘어난 데다가 연휴 기간 중 다양한 모임이 있어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설 연휴 모임에서 다른 곳으로 전파된 것 사례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