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귀뚜라미 근로자 2명 설 쇠러 청도 갔다 父와 母 확진

강병서 2021. 2.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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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에서 17일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직원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 2명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청도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청도 매전면 고향집을 찾았다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 40대 직원의 70대 모친도 양성 판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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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대구시는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재설치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한다. 2021.02.16. lmy@newsis.com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에서 17일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직원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 2명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청도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청도 매전면 고향집을 찾았다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 40대 직원의 70대 모친도 양성 판정이 났다.

역시 설 명절에 청도읍 고향집을 찾았다가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회사의 다른 40대 직원의 70대 부친도 확진자로 판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2명이 무증상 양상이라고 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중이다.

현재까지 청도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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