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북동 장전·해이지구 도시재생사업 완료.."도심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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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산북동 장전·해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산북동 장전‧해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공모사업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에 군산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가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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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산북동 장전·해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산북동 장전‧해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공모사업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에 군산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가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장전‧해이지구에는 마을농기구 보관창고와 공동텃밭 조성, 마을 쉼터, 커뮤니티센터, 생활안전 CCTV‧가로등 설치 등의 생활편익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거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기반도 마련됐다.
아울러 연계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통해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가구에 대해서 군산도시가스와 협약을 통해 공급하는 등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주민께서 도시재생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후속조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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