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배치 공론화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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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은 중학교 학생배치와 배정의 적정화를 위해 공론화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우석 교육장은 "공론화추진단의 심도 깊은 숙의 과정을 통해 학생배치 여건에 부합하는 적정한 학급 편성과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배정 방안이 도출될 것을 희망한다"며 "창원교육지원청은 항상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 현안을 바라보고 교육공동체의 합의에 기초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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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배치, 배정 방안 마련 목적
이는 창원의 경우 지역별 학생 수의 편차, 구도심의 공동화·재개발 사업 등으로 인한 학생 배치 여건의 변화로 중학교 학급 편성과 배정에 관한 민원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추진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오는 19일까지 위원 공모를 실시하고 심사와 위촉을 통한 추진단을 구성 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간 중학교 학생배치와 배정 적정화를 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적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 명단은 오는 25일 개별 통지한다.
정우석 교육장은 "공론화추진단의 심도 깊은 숙의 과정을 통해 학생배치 여건에 부합하는 적정한 학급 편성과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배정 방안이 도출될 것을 희망한다"며 "창원교육지원청은 항상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 현안을 바라보고 교육공동체의 합의에 기초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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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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