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 조정 가능성에 대해 "추이 관찰해야"

박경훈 2021. 2.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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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가능성에 대해 "추이를 관찰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아직은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면서 "지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이가 본격적으로 재확산으로 들어가서 유행이 지금 확산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혹은 설 연휴 동안에 검사를 안 받으셨던 분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생겨나는 일시적 현상인지 등은 조금 더 추이를 관찰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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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인지, 일시적인지 봐야"
"일정이나 구체적 시기 특정 어려워"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가능성에 대해 “추이를 관찰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아직은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면서 “지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이가 본격적으로 재확산으로 들어가서 유행이 지금 확산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혹은 설 연휴 동안에 검사를 안 받으셨던 분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생겨나는 일시적 현상인지 등은 조금 더 추이를 관찰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또한, 지역적으로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행 패턴들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도 함께 분석할 부분”이라며 “분석을 해서 상황에 대한 판단을 하고, 또한 저희 현재에 있는 거리두기 단계기준등을 검토하면서 조정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해야 될 부분이다. 현재로서는 여기에 대한 일정이나 구체적인 시기 등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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