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 남성, 잠수복 입고 바다 헤엄쳐 귀순..또 뚫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민간인통제선 지역에서 16일 20대 북한 남성이 월남해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 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간인통제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했다"며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원 민간인통제선 지역에서 16일 20대 북한 남성이 월남해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 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간인통제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했다"며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한겨울 차가운 바다로 월남하는 것은 보통 체력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군과 정보 당국은 이 남성의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이 남성은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이 남성이 해안으로 올라온 이후 우리 군 감시장비에 몇 차례 포착되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배수로 차단시설이 미흡했던 점 등 일부 허점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CCTV 등 감시장비에 여러 차례 포착됐으나 즉각 출동해 신병을 확보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 ☞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
- ☞ "언어폭력으로 피해"…조병규, 두번째 학폭의혹에 입 열었다
- ☞ 작은 섬 주민 200명 전원이 절도 용의자된 사연
- ☞ 곱창밴드로 머리 묶는 영부인…명품 즐긴 멜라니아와 딴판
- ☞ 흥국생명 감독 "이재영.다영 어머니가 훈련 참관했다는…"
- ☞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매춘부' 주장은 학문 자유…문제 없다"
-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 시티은행, 잘못 송금한 5천500억원 못 돌려받을 수도
- ☞ '휴대전화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와' 꾸지람에 집에 불 질러
- ☞ '땅만 파면 유물' 中시안서 공항 확장하다 고분 3천기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