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산단 공장 직원 113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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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진건읍 진관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근로자 등 113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해당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근로자 16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1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도 있는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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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진건읍 진관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근로자 등 113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해당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근로자 16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1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도 있는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체는 직원 대부분이 숙소에서 합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해당 산업단지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탓에 산업단지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타 업체로의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초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주변 업체로의 검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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