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울주군과 기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기열 기자 2021. 2.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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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은 17일 오전 울산 울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 수출기업 집중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울산세관장은 "두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연계한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좋은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을 기반으로 울주군과 기업지원 추진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한편 다른 수출지원기관과도 협업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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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수출기업 집중육성..지역경제 발전 견인
울산세관은 17일 오전 울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세관은 17일 오전 울산 울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 수출기업 집중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울주군에는 울산지역 중소수출기업의 약 42%가 소재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기업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울산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한 뒤 수출경쟁력 강화 및 성장역량을 강화시키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세관장은 "두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연계한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좋은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을 기반으로 울주군과 기업지원 추진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한편 다른 수출지원기관과도 협업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세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고용노동청과 함께 코로나로 경영위기에 처한 10개 중소기업에게 '수출·금융·고용' 지원을 통해 4개 업체가 첫 수출로 22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이중 3개 업체의 수출이 2019년 대비 368% 증가했다.

올해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지원 외에도 FTA 활용·해외통관 애로해소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TA 및 관세행정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울산세관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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