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침례교회 집단감염 관련해 지도읍 주민 전수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신안 지도침례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신안 지도읍 주민 4천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무안 거주 확진자들의 동선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안 지도침례교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16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신안 거주가 9명, 무안 거주가 7명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안 지도침례교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16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신안 거주가 9명, 무안 거주가 7명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신안 지도읍에 선별진료소와 이동진료소 차량 등을 배치하고 지도읍 주민 4천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이날부터 이틀동안 실시하기로 했다. 또 무안 해제면사무소 앞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안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신안 지도 침례교회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오전까지 13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16건이 양성으로 확진됐고 892명은 음성, 427건은 이날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 교회 목사의 동의를 얻어 목사의 동선 파악과 함께 교회에 외부인 초청 여부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5일 목사집에서 12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예배를 한 점을 밝혀내고 감염병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무안 해제면에 거주하는 교인 일가족 5명이 확진됨에 따라 지금까지 신안 지도읍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를 무안지역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시개]한복 또 저격…'韓모욕' 中그림에 좋아요 5만개
- "미얀마 상황 바라는 바 아냐" …中 어정쩡한 자제 촉구
-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은 김경수용 시간벌기?
- 北 남성, 헤엄쳐 넘어와 배수로로 월남…軍, 포착하고도 몰라
- [이슈시개]그랜드조선 제주 '알몸 노출' 사과…사우나 운영 중단
- 日, 위안부 피해자 ICJ 제소에 "논평 삼가겠다"
- 60년 역사 침례병원 폐업 5년…갈길 먼 공공병원 설립
- 뉴욕 증시 상장하는 쿠팡에 투자하고 싶다고?
- 남양주 진관산단 공장서 113명 확진…상당수 외국인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161명→258명으로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