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재확산하면 거리두기 재편 미뤄질 수 있어"

함정선 2021. 2.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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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유행이 재확산할 경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미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현재의 확진자, 유행이 안정된 후 거리두기를 재편하려고 했는데 만약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재유행하면 거리두기를 재편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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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유행이 재확산할 경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미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현재의 확진자, 유행이 안정된 후 거리두기를 재편하려고 했는데 만약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재유행하면 거리두기를 재편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는 좀 더 자율을 보장하고 책임이 따르는 원칙하에 완화하는 체계로 하고 있어 시기의 적절성을 살펴야 한다”며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의 유행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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