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지역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직업역량 개발 등 38개 강좌 3월2일~6월30일 진행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Δ직업 역량개발 분야 강좌 7개 Δ인문·문화예술분야 강좌 22개 Δ대상별 맞춤형 강좌 9개를 포함해 총 38개 강좌가 진행된다.

성인 대상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심리지도사 3급 자격과정', '노인 전문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언택트 시대, 우리자녀 학습전략'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라탄 소품 만들기', '부동산 자산 관리 노하우', '자녀와의 추억만들기! 아빠는 마술사' 등 1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구민들이 비대면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온라인 학습에서는 인플루언서 및 저자 등을 만날 수 있고, 구민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구민들이 평생학습을 계속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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