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등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영농방제·문화관광·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2021년 1월1일 기준 3년 이상 남해군에 거주한 이로,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일 경우 신청가능하다.

단, 타 기관·단체·학교에서 해당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받는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남해스포츠파크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실시하며, 평일반(1, 2종 동시모집)은 3월8일부터 26일까지, 주말반(1, 2종 동시모집)은 3월6일부터 4월25일까지 반별 최대 8명의 인원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E-mail 혹은 체육진흥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 및 인원은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레포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드라이브 스루 상춘객 맞이 준비 완료

경남 남해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 스루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기존에 이름난 ‘유채꽃 명소’ 외에도 해안도로변과 자전거 도로에도 유채꽃을 파종해, 드라이브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아름다운 남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주요 파종지로는 ▲남해읍 차산~평현~선소간 해안 자전거 도로변 ▲상주 두모마을·임촌마을 ▲삼동 지족~금송~동천 해안 자전거 도로변 ▲남면 가천다랭이마을 ▲남면 임진성 ▲남면 아난티 앞 ▲서면 서호마을·서상마을 ▲고현 천동~방월 둑방길 ▲설천 노량에서 왕지마을간 해안도로변과 로타리 주변 ▲창선 체육공원 일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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