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년까지 40개 공공도서관 추가 확충

올해 도서관 투자 263억

서울시가 2025년까지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40개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도봉구 '한옥도서관', 중랑구 '면목동도서관' 등 7개 자치구 12개 구립도서관 건립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누구나 집 근처 도서관에서 지식과 정보, 문화를 누리도록 한다는 목표로 올해 총 263억 원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건립과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함께 기존 도서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투자도 이뤄진다.

작은도서관, 장애인도서관을 포함한 자치구 공공도서관 547개소에 장서 확충 등을 위한 운영비 121억 원을 지원한다.

또 태어나자마자 책을 접하면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1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도 2019년 첫 발을 뗀 데 이어, 올해도 4만여 명에게 지원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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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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