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북샛말 공영주차장 증축 완료.."시내권 주차난 해소"

김평석 기자 2021. 2.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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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지난 16일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창전동 북샛말 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준공했다.

증축공사 준공으로 북샛말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는 128면에서 178면으로 50면 늘어났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된 만큼 상점 이용객과 주민들이 앞으로는 마음 편히 주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 시내권에서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전수 조사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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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시장이 샛말 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 News1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16일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창전동 북샛말 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준공했다.

증축공사 준공으로 북샛말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는 128면에서 178면으로 50면 늘어났다. 사업비는 시비 24억원이 투입됐다.

북샛말 공영주차장 주변은 상점과 주택이 밀집돼 있어 평소에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와 교통 불편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된 만큼 상점 이용객과 주민들이 앞으로는 마음 편히 주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 시내권에서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전수 조사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시내권의 경우 차량등록대수가 4만793대인 것에 비해 공영주차장은 1908면에 불과해 주차장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북샛말 공영주차장,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이천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 남천상가 지하공영주차장 등 공용주차장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총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추가로 1716면의 주차장을 준공했거나 조성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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