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수소충전소 180기 이상 확충해 미래차 대중화 앞당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7일 "올해 미래차 30만대 시대를 달성하고, 수소충전소 180기 이상 확충하는 등 미래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그린뉴딜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2021년은 국제사회에서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물관리일원화, 미세먼지 저감 등 현 정부에서 전환점을 만들었던 환경 정책을 완성해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7일 "올해 미래차 30만대 시대를 달성하고, 수소충전소 180기 이상 확충하는 등 미래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그린뉴딜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한 장관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범부처적인 탄소중립 전환 이행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각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통해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를 2017년 대비 19% 감축하고, 미래차 대중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확대 등으로 차량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 한 장관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2년 목표인 18㎍/㎥까지 저감시켜 미세먼지 개선 추세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산업·발전·수송 등 부문별 감축 계획과 청천계획 이행 등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중국과의 양자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 장관은 폐기물 관리에 대해서도 "공공 책임수거와 가격연동제를 의무화해 재활용폐기물 수거중단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소각시설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유사시 비상대응계획 시행해 적정처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형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그는 "소송지원, 건강모니터링 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생활화학제품 피해까지 피해구제 범위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생활화학제품의 전 성분을 공개하고 탄소배출 저감형 녹색화학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장관은 "2021년은 국제사회에서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물관리일원화, 미세먼지 저감 등 현 정부에서 전환점을 만들었던 환경 정책을 완성해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