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상의 수소·전기차 맞춤형 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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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가 수소·전기차 업계가 필요로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상의는 올해도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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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가 수소·전기차 업계가 필요로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와 일자리 관련 기관이 함께 일자리 창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시와 상의는 올해도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3월 교육 참여 희망자 20명을 모집한 뒤 4월부터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20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 희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생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 교육에는 20명이 참여해 11명이 충주 지역 관련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 지역에는 10여 개의 수소·전기차 부품소재 관련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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