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산단서 114명 집단감염..대부분 외국인 근로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관산단 관련 1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방역당국은 전날(16일) 진관산단의 해당업체 관련 17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고 1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진관산업단지 내에 이동검진소를 설치하고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관산단 관련 1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발열 증상으로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검사받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방역당국은 전날(16일) 진관산단의 해당업체 관련 17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고 1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도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진관산업단지 내에 이동검진소를 설치하고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진관산업단지는 진건읍 진관·사능리 일대 32만㎡에 '그린스마트밸리'를 목표로 조성됐으며, 현재 59개 사업장이 입주해 12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