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258명..41일만에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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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8명 발생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41일 만에 다시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8명이 증가해 2만674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41일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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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17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8명 발생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41일 만에 다시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8명이 증가해 2만674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41일 만에 처음이다. 서울 확진자 수는 지난달 6일 297명을 기록한 후 줄곧 100명대를 유지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에서 22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130명이 확진됐다. 송파구 소재 학원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8명이 감염됐다.
또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4명 증가(누적 70명)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 증가(누적 42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증가(누적 68명) ▲서대문구 소재 운동시설 관련 2명 증가(누적 21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증가(누적 43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관련 1명 증가(누적 97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78명 증가해 6229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05명 증가해 8448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9명 늘어 1165명을 기록했다. 기타 집단감염은 7명 늘어 9537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61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490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292명, 강남구 1224명, 노원구 1143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6742명 중 3952명은 격리 중이며 2만2430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36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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