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대응 위해 공중보건의 조기 배치
박경훈 2021. 2.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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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조기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상승과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의료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군사교육 없이 조기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배치 예상인력은 약 350명으로 4월에 배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의 차질 없는 배치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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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교육 없이 조기 배치
3월 267명, 4월 350명 대상
3월 267명, 4월 350명 대상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조기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상승과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의료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군사교육 없이 조기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상반기 국가시험 시행에 따른 추가지원자를 고려하여 총 2차례에 걸쳐 약 600명을 배치한다.
1차 배치는 개정 전 병역법 시행령에 따른 지원자 총 267명을 3월에 배치한다. 2차 배치는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적용되는 지원자로, 국가시험 합격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할 수 있다. 배치 예상인력은 약 350명으로 4월에 배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의 차질 없는 배치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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