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플라스틱 재활용하면 현금 전환 가능한 포인트 지급"

서혜림 기자 2021. 2.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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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7일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면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를 주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의 7번째 공약인 '플라스틱 재활용 보상제도'는 Δ플라스틱 재활용시 현금이나 지역화폐 전환 가능한 포인트 지급 Δ접근 용이한 곳으로 분리수거 시스템 설치 Δ재활용률 높은 플라스틱 생산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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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 보상제도' 공약 발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7일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면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를 주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 중 오염된 플라스틱은 물론 깨끗해 보이는 즉석 밥 등의 소재조차 재활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플라스틱 폐품 중 확실하게 재활용되는 것만 골라서 모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동기부여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재활용 산업은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데 대부분 재활용 원료를 팔아 돈을 벌기보다 재활용 실적을 높여 보조금을 수령하는 데 집중한다"며 "바람직한 시민들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의 7번째 공약인 '플라스틱 재활용 보상제도'는 Δ플라스틱 재활용시 현금이나 지역화폐 전환 가능한 포인트 지급 Δ접근 용이한 곳으로 분리수거 시스템 설치 Δ재활용률 높은 플라스틱 생산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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