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육가공업체 집단감염 등 10명 확진..누적 166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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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에서는 진천의 한 육가공 업체 집단 연쇄감염 등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진천 9명, 보은 한 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 확진자들은 외국인 5명을 포함해 모두 진천의 한 육가공 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66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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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진천 9명, 보은 한 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 확진자들은 외국인 5명을 포함해 모두 진천의 한 육가공 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다.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50대(충북 1648번)와 30대 직원(충북 1652번)이 연이어 확진되자 이 업체 직원 58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결국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기존 확진자 2명은 지난 14일부터 감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에 각각 서울과 경기도 양주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 업체를 폐쇄 조처하고 나머지 직원 96명을 비롯해 인접한 외주업체 직원 158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보은에서는 전날 아르헨티나에서 입국한 60대가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66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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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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