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심의 활력을 위한 역동적 시정운영 추진

조영석 기자 2021. 2.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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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잔뜩 움츠러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7일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 주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을 강력히 주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로 힘든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 공사해제와 함께 주요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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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치연수원 하반기 착공 등 주요사업 착수
배달모아 앱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제 활성화 도모
제천시청사.©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잔뜩 움츠러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7일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 주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을 강력히 주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로 힘든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 공사해제와 함께 주요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먼저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사업을 3월 중 착공하고 충북도 자치연수원 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로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의 시발점이 된 제천화폐 모아에 이은 배달모아 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매출감소,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계획이다.

더불어 에코브릿지와 상반기 준공 예정인 게스트하우스, 옥순봉 출렁다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 도심물길 100리 사업, 청풍권 야간경관 사업 등 시 전 지역에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머무는 관광도시도 실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연내 제3산단 기업유치 완료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유치와 천연물 및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과 선제적 사업 추진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역동적 시정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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