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45명 신규 확진..순천향대병원발 10명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154명 추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80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1648명)보다 154명 늘었다.
16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병원 집단감염 관련, 경기도내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한편,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98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7.4%인 467병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이상휼 기자,정진욱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154명 추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80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1648명)보다 154명 늘었다.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126명, 9일 169명, 10일 188명, 11일 105명 등 세자릿수에서 12일 99명, 13일 80명으로 두자릿수로 내려왔지만 14일 102명, 15일 134명, 16일 154명으로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발 10명, 하남의원 5명,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3명, 해외유입 7명, 지역사회 129명이다.
16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병원 집단감염 관련, 경기도내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수원 3명, 여주 2명, 안산 1명, 부천 1명, 화성 1명, 용인 1명, 안성 1명이다. 이 가운데 용인 1534번은 지난 11일 가래 등 증상으로 15일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12일 입원환자 2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환자, 종사자, 보호자, 지인 등으로 감염병 전파가 이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도내 순천향대 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하남시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5명은 A 재활의학과 의원에서 나왔다.
지난 13일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4일 4명, 15일 1명, 16명 5명 등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2명(부천 1759 ·1761번)은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다.
부천1759번(10대), 부천1761번(40대)은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천162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1662번은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이다. 광명시에서도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5명으로 늘었다.
김포시에서는 일가족 포함, 모두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포 767·768번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761·7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포천시에서는 경찰관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천경찰서 소속 C경위는 지난 11일 관내 변사사건 현장에 조사를 나갔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유족과 접촉한 뒤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장에 함께 나갔던 형사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98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7.4%인 467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7병상 중 37.9%인 33개가 사용 중이고 54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3호 이천, 4호 고양, 6호 용인, 7호 이천, 8호 이천, 9호 이천, 11호 고양 - 1457병상)는 40.8%(595병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