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113명 확진

이상호 선임기자 2021. 2.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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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 남양주시 한 공장에서 1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17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1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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